나인뮤지스 경리 성희롱 고소 “음담패설에 충격…강력한 처벌 원해”

입력 2013-06-14 17: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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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 성희롱 고소

나인뮤지스 경리 성희롱 고소

‘나인뮤지스 경리 성희롱 고소’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23)가 트위터로 수 차례 성희롱 발언을 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14일 오전 나인뮤지스 소속사 측은 “이미 한 차례 경고했는데도 지속적으로 저질 트윗을 보내 경리가 심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철저한 조사와 범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경리는 이 누리꾼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모욕죄 혐의로 전날 서울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아이디 @ibjo*****인 한 누리꾼은 이달 초부터 수차례에 음담패설이 담긴 트윗을 경리에게 보냈다. 이에 경리는 직접 “정신차리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나인뮤지스 경리 고소, 충격이 컸겠다”, “내가 다 창피하다”, “나인뮤지스 경리 고소 당연한 대응이다”, “충격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누리꾼의 트위터 계정은 다른 누리꾼들의 신고로 이용이 정지된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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