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사랑 공식입장…‘결혼설 발단’ 커플화보 눈길

입력 2013-06-15 02: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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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김사랑 박지성 화보. 사진 제공 | 피알플래닛

2011년 김사랑 박지성 화보. 사진 제공 | 피알플래닛

‘결혼설 강력 부인! 김사랑 공식 입장…과거 커플화보 눈길’

축구선수 박지성과 배우 김사랑의 결혼설이 또 불거지자, 두 사람의 과거 커플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성과 김사랑의 ‘9월 결혼설’은 13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통해 제기돼 트위터와 페이스북 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두 사람이 함께 한 면도기 광고 화보 촬영을 한 이후 스캔들이 불거져 2012년에도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결혼설의 발단이 된 커플화보는 지난 2011년 한 면도기 브랜드 광고차 촬영한 것이다. 김사랑은 당시 맨체스터 유니아니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과의 촬영을 위해 직접 영국으로 날아갔다.

‘언제나 함께 하는 커플’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영화 ‘귀여운 여인’의 포스터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또 커플 후드티를 맞춰 입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정한 커플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을 마친 박지성은 “항상 혼자서만 촬영하다 함께 촬영하는 동료가 생기니 처음엔 쑥스러웠지만 자신이 없던 포즈도 의지가 되어 더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김사랑도 “빡빡한 경기와 훈련 스케줄에도 힘든 내색 않고 열심히 촬영해주신 박지성 선수 덕분에 나도 시차적응도 잊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박지성씨는 무뚝뚝할 줄 알았는데 말씀도 잘하시고 재치도 있으신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사랑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4일 “김사랑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소속사는 법적 대응까지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김사랑 공식입장에 누리꾼들은 “김사랑 박지성 결혼설 공식입장, 정말 이상한 루머네요”, “김사랑 공식입장, 정말 아닌가봐요”, “김사랑 공식입장, 박지성과 결혼설 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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