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두남 “원숭이 보는 듯한 시선 스트레스”

입력 2013-06-18 08: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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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두남 “원숭이 보는 듯한 시선 스트레스”

‘안녕하세’ 소두남이 등장해 고민을 토로했다.

소두남은 1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머리가 너무 작아 고민이라는 소두남 정준회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정둔회 씨는 머리가 너무 작아 CD 한 장으로 머리가 가려진다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날 보고 수근거리고 원숭이 보는 듯한 시선이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소두남은 CD와 줄자 모자 등으로 머리 크기를 측정해 소두를 인증하기도 했다.

소두님은 “친구들이 나와 사진을 찍으려고 하지 않고 맞는 모자도 없다. 아무리 작은 안경을 써도 얼굴이 반이나 가려서 멍청해보인다”며 “가장 원망스러울때는 작은 머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을 때”라고 밝혔다.

또한 소두님은 남성적인 컬투가 오히려 부러울 정도라고 하자 정찬우는 “별 거지 같은 사연이 있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KBS 2TV ‘안녕하세요’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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