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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2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치로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맞았다. 시즌 7호 피홈런.
앞서 류현진은 이치로에게 첫 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를 맞았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막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2회 수비에서 2루수 스킵 슈마커의 아쉬운 수비 후 라일 오버베이에게 중견수 담장을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