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두시의 데이트’
배우 정우성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정우성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5년 만이다.
정우성은 이날 방송에서 “요즘 내가 남자답게 생겼다고 느껴진다. 이전에는 나 스스로 대해 인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생겨서 내 내면의 자아가 그것을 못 받아들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 말에 DJ 박경림 “이 말에 발 담그지 않겠다”며 정우성의 돌발 발언에 당황스러움 내비쳤다.
뒤늦게 정우성은 “이거 어떻게 하지? 이 부분은 잊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성은 영화 ‘감시자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감시자들’은 오는 7월 4일 개봉된다.
사진|‘정우성 두시의 데이트’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