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매의 눈 ”기성용 한혜진 딱 걸렸네~”

입력 2013-06-25 0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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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매의 눈’

이경규가 매의 눈을 자랑했다. 베테랑 예능인 이경규의 눈은 예리했다.

이경규는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2주년 특집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이경규는 "한혜진과 기성용이 교제를 공식 발표 하기 전부터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과거 한혜진의 형부인 김강우가 출연했을 때 기성용은 어떠냐고 기습 질문을 한 적이 있다"며 "그때 눈빛을 교환하고 움찔하는 것을 보고 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혜진은 "맞다. 표정이 안 숨겨졌다"며 "당황해 형부에게 구원의 눈빛을 보냈다”고 말해 이경규의 매의 눈을 인정했다.

이경규의 매의 눈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매의 눈, 괜히 이경규가 아니다”, “이경규 매의 눈, 주례는 이경규가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오랫동안 연인으로 지냈던 나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나얼과의 결별과 기성용과의 교제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이경규 매의 눈’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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