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옛 연인 나얼 언급 “부친상 와줘 고맙다”

입력 2013-06-25 13: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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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옛 연인 나얼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한혜진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2주년 특집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해 옛 연인 나얼과의 이별에 대해 조심스럽게 전했다.

한혜진은 “(나얼과는) 작년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 그 전부터 많이 소원해졌다. 지인들은 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결별 시기를 밝혔다.

이어 “헤어졌을 당시 내가 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고 인터뷰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때까지 공식적인 보도는 피했다. 그래서 12월 초에 공식적인 결별 보도가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혜진은 나얼이 이별 후에 그의 부친상 자리를 지켰던 것에 대해 “오랫동안 만났고, 아버지의 지병도 알고 있었기에 당연히 올 수밖에 없었다. 내 처지였어도 갔을 것 같다. 무척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다음 달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 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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