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눈물 “’나 혼자 산다’ 잠시 떠나…꼭 돌아오겠다”

입력 2013-06-29 1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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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눈물 “’나 혼자 산다’ 잠시 떠나…꼭 돌아오겠다”

서인국이 ‘나 혼자 산다’에서 임시하차한다.

6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워크숍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워크숍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친 무지개 회원들은 캠프파이어와 롤링페이퍼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무렵 서인국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서인국은 “오늘 중대발표를 해야할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윽고 서인국은 “내가 잠시 떠나야 할 것 같다. 내가 하고 있는 스케줄이 많아져서 당분간 떠나게 됐다. 꼭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서운해하며 “가장 잘생긴 멤버가 가서 어떡하나? 이제 우리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가 아니라 ‘나 혼자 늙어간다’다. 늙은이들만 남았다”며 “빨리 돌아오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하루 종일 신경 쓰여서 형님들 곁에 다가서지 못했다. 근데 나를 너무 깊이 생각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서인국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눈물 보니 마음이 안타깝네”“혼자 사는 사람이 외로움을 더 타는 법이지”“서인국 눈물보고 혼자 사는 나도 찡하더라”“서인국 눈물 거두고 큰 사람이 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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