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집 공개 “만화책 때문에 서울대 치의예과…”

입력 2013-07-02 0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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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집 공개 ‘만화 덕후였네’

김형규가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 4탄에 만화 덕후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김형규는 초등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읽은 만화책이 총 5만 여권에 달하며 집에는 무려 6천 권의 만화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규는 만화책의 영향으로 서울대 치의예과에 합격해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다른 비법도 공개한다.

이 날 방송에서 김형규는 만화책을 볼 때 종이를 구기거나 침을 발라 책장을 넘기는 사람에게는 절대 소중한 만화책을 빌려주지 않는 철칙을 밝히는 등 만화책 마니아로서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또 이경규 등 3MC가 자신의 만화책을 마음대로 손대자 조용히 준비해 온 수술용 장갑을 꺼내 권하는 등 진정한 화성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고.

특히 “어린 시절에 본 추리만화에 책장에 독을 묻혀 상대방을 독살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독특한 만화적인 상상력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2일 오후 8시,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김형규 집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형규 집 공개 김윤아도 함께?”,“김형규 집 공개 만화책 정말 기대되네요”,“김형규 집 공개 만화책 마니아였다니 새롭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tvN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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