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출연 앞두고 대본 열공 ‘기대’

입력 2013-07-13 0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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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출연 앞두고 대본 열공 ‘기대’

배우 문근영의 대본 공부 모습이 포착됐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월화 특별 기획 ‘불의 여신 정이’ (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문근영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평소 촬영장에서 열심히 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는 후문. 쉬는 시간마다 외운 대사를 몇 번씩 다른 어조와 어투로 반복하며 연습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리허설도 실제처럼 열연을 펼쳐 함께 작업하는 스태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문근영은 매 주 월, 화 방송되는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유정’역을 맡았다. 지난 4회 방송 분까지 아역 배우 진지희가 문근영의 아역을 맡아 호연으로 극을 이끌며 드라마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오는 15일 5회 방송 분부터는 아역들의 뒤를 이어 문근영 등 성인 배우들이 첫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지난 4회 방송 분 말미에는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 하는 예고편이 방송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문근영은 예고편 첫 등장에서 패랭이를 쓰고, 봇짐을 멘 채 남장을 한 것은 물론, 스스로 “사내 대장부”라는 단어까지 내뱉는 예고편이 나와 남장을 한 이유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성인 배우들의 첫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MBC 월화 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5회는 오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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