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첫 등장…‘사극퀸’ 자리 탈환할까

입력 2013-07-15 1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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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첫 등장…‘사극퀸’ 자리 탈환할까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에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한다.

15일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5회 방송 분에서는 진지희, 노영학, 오승윤, 박건태 등의 어린 연기자들에서 배우 문근영, 이상윤, 박건형, 김범 등 성인 연기자들로 중심 인물들이 바뀌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극 퀸으로 불리는 배우 문근영의 5년만의 사극 복귀와 또 한번의 남장이 예고된 점에서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어떤 연기 활약을 펼칠 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역들이 이끌어 온 지난 방송 분에서 어린 유정(진지희 분)은 아버지에 대한 효심과 천재적인 도예실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냈다. 오늘 5회 방송 분에서는 도자기에 전혀 관심 없어 보였던 유정이 조금씩 도자기와 가까워지며,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이 되길 결심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또한 어린 유정과 광해 커플의 풋풋한 로맨스가 문근영, 이상윤 커플의 로맨스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문근영은 오락가락 하는 날씨 속에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역들의 호연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문근영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근영의 사극 활약은 15일 밤 10시 ‘불의 여신 정이’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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