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배수지 실종자 수색 착수…수심 6m로 낮아져 잠수부 투입

입력 2013-07-17 09:03:4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노량진 배수지 실종자 수중 수색 작업 착수.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노량진 배수지 실종자 수중 수색 작업 착수.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노량진 배수지 실종자 수색’

노량진 배수지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고 발생 사흘째인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이번 수중 수색작업은 밤새 원할한 배수 작업으로 상수도관 수심이 6m로 얕아진 데 따른 것이다. 당초 폭우가 쏟아질 것이란 예보와 달리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수색을 위한 배수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

노량진 배수지 실종자 수색작업은 2인 1조로 구성된 잠수구조대 4개조를 교대로 투입해 진행된다.

현재 뜬눈으로 밤을 샌 실종자 유가족들은 잠수부 투입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

소방당국은 노량진 배수지 실종자 수색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이날 오전중에는 이들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