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 초이스’ 수지 “20대 되면 여행 떠나고 싶어”

입력 2013-07-18 18: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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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 초이스’ 수지

미쓰에이 수지가 '대세녀'다운 최강 미모를 과시했다.

수지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Mnet '20's Choice(20's 초이스) 블루카펫에 올랐다.

수지는 "20대가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MC들의 질문에 "20살이 되면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나라를 묻는 문희준에게 "자세한 건 생각해보지 못했다. 떠나고 싶다"고 답했다.

또 수지는 "참석한 것만으로 기쁘지만 상을 타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s 초이스'는 20대 감성을 통해 한 해의 문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시상식으로 드라마 예능 영화 가요 개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최고의 스타를 뽑는다.

지난 2012년 8월 첫째 주부터 2013년 6월 첫째 주까지 활동한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50%, 20대 리서치 30%, 전문 심사위원 점수 20% 비율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올해 '20's 초이스'는 '레전드 오브 20's(Legend of 20'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20대가 열광하는 레전드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번 20's 초이스에서는 이효리, 김슬기, 안영미가 함께 꾸미는 '배드 걸' 무대, 로이킴과 데이브레이크의 합동무대, 인피니트의 신곡 '데스티니' 무대, 듀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걸그룹 걸스데이와 뮤지션 버빌진트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화의 이민우, 전진, 김슬기가 공동 MC를 맡아 진행되는 '20's Choice'는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20's 초이스 블루카펫 행사를,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케이블 채널 Mnet에서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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