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부상 투혼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다이빙’ 눈물

입력 2013-07-21 15: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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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아나운서 부상에도 완벽한 다이빙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여름특집 제1탄으로 연예인다이빙대회 개인전이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참가자 오정연은 연습 중 어깨부상으로 진통제 투혼을 발휘해 보는 이들을 긴장케 했다. 오정연은 ‘5M 손잡고 입수’ 동작으로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다이빙 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오정연은 “뛰어내릴 때 약간 배치기처럼 된 것 같다”며 걱정했지만 총 22점을 획득하며 최혜린, 태미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오정연은 만감이 교차한듯 울음을 터뜨렸다.

우승을 차지한 오정연은 “금메달을 딸 줄은 죽어도 몰랐다”며 “이번에 열심히 해서 성과를 이뤘다는게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연 부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정연 부상에도 정말 멋진 다이빙이었다”, “오정연 부상 입은 줄도 몰랐다”,“오정연 부상 투혼 감동입니다”, “오정연 부상 투혼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KBS2 ‘출발드림팀 시즌2’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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