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안현주 파경, 前부인 과거 발언 “자살 결심”

입력 2013-07-22 1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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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안현주 부부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안현주 씨의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22일 배동성 안현주 부부가 결혼 2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소식은 안현주 씨가 ‘주부생활’과 인터뷰를 하면서 알려졌다.

3월 협의 이혼한 이들 부부는 지난 2001년부터 10년 가량 떨어져 지냈다. 안현주 씨는 세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에 나가 생활했으며 배동성은 기러기 아빠로 생활했다.

안현주 씨는 지난해 11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미국행을 택한 것에 남편 배동성이 우울증을 몰라서 였다고 설명했다.

또 말도 통하지 않은 나라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안현주 씨는 자살을 결심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조용히 나와 운전을 했다. 도로 1차선부터 4차선을 왔다 갔다 하면서 운전을 했다. 그때 운전을 하던 한 외국인이 내 옆에 차를 세우더니 말렸다. 그리고 차로 나를 따라오면서 에스코트를 해줬다. 순간 ‘죽을 수도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배동성 안현주 부부는 올 3월에 협의 이혼했다. 안현주 씨는 “우린 쇼윈도 부부였다”고 충격적인 발언으로 이혼을 알렸다.

사진 출처|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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