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로 본 중국 축구
중국은 전통의 스포츠 강국이지만 축구만큼은 국가 차원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밑돈다. 월드컵, 아시안컵 등 최근 열린 국제 대회에서 뚜렷한 실적이 없어 동아시안컵에 사활을 걸고 있다. 키워드를 통해 중국 축구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 광저우 에버그란데
중국축구를 떠올릴 때 늘 거론되는 게 광저우 에버그란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와 자국 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성과를 내는 클럽이다. 부동산 재벌(헝다 그룹)의 막대한 투자를 발판으로 최고 수준의 전력을 꾸렸다. 그래서인지 이번 대회 엔트리(23명) 중 7명이 광저우 소속이다. 골키퍼부터 최전방까지 포지션도 다양하다. 이 정도면 ‘광저우의 중국’으로 불릴 만 하다.
● 쇄국정책
한국-일본-호주 등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꾸렸다. 하지만 분명차이가 있다. 국내파의 기량을 점검하고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자국 리거들을 중용하는 게 아니라 정말 ‘없어서’ 유럽파를 선발할 수 없었다. 전력상 국가대표팀 베스트 멤버에 가장 가까운 팀이다. 유럽파가 없다는 건 국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중국 축구계 일각에서는 “폐쇄 정책”이라며 비난하는데, 선수를 돈 주고 해외로 내보낼 수 없는 노릇이니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
● 월드컵
중국축구는 바람 잘 날이 없었다. 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했던 2002한일월드컵이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었다. 2014브라질월드컵은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동아시안컵 이전에 치러진 10차례 A매치 전적은 1승2무7패. 6월 태국평가전 1-5 대패 후유증으로 경질된 전임 호세 카마초 감독의 뒤를 이어 후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아직 ‘대행’ 신분이다. 스페인 명장조차 잡지 못한 ‘모래알’ 대표팀 분위기는 여전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중국은 전통의 스포츠 강국이지만 축구만큼은 국가 차원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밑돈다. 월드컵, 아시안컵 등 최근 열린 국제 대회에서 뚜렷한 실적이 없어 동아시안컵에 사활을 걸고 있다. 키워드를 통해 중국 축구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 광저우 에버그란데
중국축구를 떠올릴 때 늘 거론되는 게 광저우 에버그란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와 자국 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성과를 내는 클럽이다. 부동산 재벌(헝다 그룹)의 막대한 투자를 발판으로 최고 수준의 전력을 꾸렸다. 그래서인지 이번 대회 엔트리(23명) 중 7명이 광저우 소속이다. 골키퍼부터 최전방까지 포지션도 다양하다. 이 정도면 ‘광저우의 중국’으로 불릴 만 하다.
● 쇄국정책
한국-일본-호주 등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꾸렸다. 하지만 분명차이가 있다. 국내파의 기량을 점검하고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자국 리거들을 중용하는 게 아니라 정말 ‘없어서’ 유럽파를 선발할 수 없었다. 전력상 국가대표팀 베스트 멤버에 가장 가까운 팀이다. 유럽파가 없다는 건 국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중국 축구계 일각에서는 “폐쇄 정책”이라며 비난하는데, 선수를 돈 주고 해외로 내보낼 수 없는 노릇이니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
● 월드컵
중국축구는 바람 잘 날이 없었다. 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했던 2002한일월드컵이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었다. 2014브라질월드컵은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동아시안컵 이전에 치러진 10차례 A매치 전적은 1승2무7패. 6월 태국평가전 1-5 대패 후유증으로 경질된 전임 호세 카마초 감독의 뒤를 이어 후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아직 ‘대행’ 신분이다. 스페인 명장조차 잡지 못한 ‘모래알’ 대표팀 분위기는 여전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카리나, 가녀린 줄만 알았더니…선명한 등근육 ‘깜짝’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5/134179046.1.jpg)






![장원영, 화장기 없어도 이 정도…청순 비주얼 ‘감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9818.1.jpg)

![손예진, ♥현빈 또 반할 우아美…블랙 드레스 자태 ‘눈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6/134186754.1.jpg)

![갓세븐 잭슨 맞아? 산적 수염 덥수룩 ‘더티 섹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4/134170738.1.jpg)

![장기하♥윤가이, 18세 나이 차 극복…2년째 열애 인정 [공식]](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7/134192580.1.jpg)



![[공식] UAA “송혜교와 전속계약 만료…변함없이 응원”](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6/134186385.1.jpg)
![다영, 가슴에 ‘바디’ 페인팅…탄탄 복근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6/134186778.1.jpg)





![다영, 가슴에 ‘바디’ 페인팅…탄탄 복근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6/134186778.1.jpg)
![손예진, ♥현빈 또 반할 우아美…블랙 드레스 자태 ‘눈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6/134186754.1.jpg)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황금세대’의 초라한 현실…홍명보호 27일 휴식, 다른 경기 결과만 기다리는 답답한 운명](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7/134192554.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