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윤상현은 탁월한 능력과 따뜻한 성품을 지닌 FM 변호사 차관우 역을 맡아 때 묻지 않은 순수남과 남자답지만 부드러운 상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그는 극 중 2:8 가르마에 반듯한 앞머리, 동그란 안경 등 촌스러워 보이는 패션 스타일을 고수한다. 이에 순박한 웃음과 어수룩해 보이는 허당기로 때 묻지 않은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다.
반면, 법정에서는 시선을 확 끄는 쇼맨십과 화려한 말발, 냉철한 듯 카리스마를 가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사랑하는 여자 혜성(이보영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은 상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상현의 반전 매력에 ‘차변 앓이’ 중”, “가끔 안경 벗고 나올 때 카리스마 넘친다”, “이렇게 완벽한 남자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등 호응을 보였다.
한편 각종 ‘앓이’ 열풍을 낳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MGB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