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집공개, 담배꽁초 산·곰팡이 핀 꽃…“여자 빼고 다 있어”

입력 2013-07-29 1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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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집공개. 사진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김제동 집공개’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26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김제동의 서래마을 집에는 베란다에 텐트가 있어 빗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으며, 거실에는 다도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김제동은 일어나자마자 집 바깥 텃밭을 살펴보았다. 거실 탁자에는 각종 종교 서적이 놓여 있었다.

김제동은 “혼자 사는 삶도 크게 나쁘지 않다”며 “그렇다고 제가 여자가 없는 것도 아니다. 여자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부엌에는 말라 비틀어진 과일과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음료수, 집안 곳곳 수북이 쌓인 담배꽁초, 곰팡이가 핀 꽃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날 김제동의 집을 방문한 무지개 회원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이게 대체 무슨 냄새냐’며 코를 막기도 했다.

김제동 집 공개에 누리꾼들은 “김제동 집 공개, 그래도 부러운데?”, “김제동 집 공개, 장가만 가면 될 듯”, “김제동 집 공개, 빨리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라요”, “김제동 집 공개, 깔끔할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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