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유 하차 “가장 호흡 안 맞았던 멤버는…”

입력 2013-07-29 12: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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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아이유 하차 소식이 화제다.

아이유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 ‘인기가요’MC에서 물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말했다. 이현우는 “(아이유가) 오늘까지 107주 동안 인기가요를 지켰다”고 말했다.

황광희는 “정말 107주면 2년이 넘는 시간인데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무엇이었냐”라고 물었다.

광희의 질문에 아이유는 “(인기가요 MC로 무대에 섰던) 첫날 이기광과 MC 신고식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가장 호흡이 잘 맞었던 MC는”이라는 이현우의 질문에 “카라 니콜과 구하라”라고 답했다.

“아이유에게 인기가요는”이라는 광희의 질문에 아이유는 “일주일의 시작과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가장 호흡이 맞지 않았던 MC에 대해 아이유는 “황…”이라고 말하려다 다음 무대를 소개했다. 아이유의 소개가 끝나자 광희는 “황은 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그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아이유 하차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하차 아쉽네요”, “아이유 하차 상큼한 진행 보기 좋았는데…”, “아이유 하차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SBS ‘인기가요’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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