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손현주는 31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 언론시사회에서 “내가 원래 잘 다친다. 연극을 하다가 턱뼈가 부셔졌고 지금도 턱 안에 빼지 않은 철심이 있다. 또 2005년에는 다리도 부러졌다. 이번에는 되도록 다치지 말아야겠다 했는데 또 다쳤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세 손가락이 문에 끼었는데 그 순간 ‘아 뼈가 나갔다’ 생각했다. 점점 고통이 심해져 양수리 읍내 병원을 갔는데 뼈는 안 부러지고 손톱이 빠졌다”며 “역시 부상 트라우마가 생겼다. 난 상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이번에도 다쳤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다. 뼈가 부러질 줄 알았는데 손톱만 살짝 나갔다”고 설명했다.
손현주 트라우마 고백에 누리꾼들은 “손현주 트라우마 고백 무서울 것 같아요”, “손현주 트라우마 고백 안타깝네요”, “손현주 트라우마 고백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현주는 영화 ‘숨바꼭질’에서 데뷔 22년 만에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사라진 형의 행방을 추격하던 중 숨바꼭질 암호를 발견하는 성수로 변신해 파워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8월14일 개봉.
사진 출처｜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