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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는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최초 ‘프론트 라이트’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레마 샤인’은 2만 대 이상 판매된 ‘크레마 터치’의 후속 제품. 국내 최초로 어두운 곳에서도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HD해상도의 전자종이 패널에 LED 조명을 내장한 프론트 라이트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운영체제는 전 세계 전자책 단말기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적용했다.
메모리(512MB)와 기본 저장 공간(8GB)도 넉넉하다. 8GB는 약 6000권의 서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단 한번의 충전으로 7000페이지 이상 연속해 읽을 수 있다. 무게는 185g으로 매우 가볍다. 신제품은 8월 5일부터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각 인터넷서점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되며, 8월 26일에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며, 예약 판매 기간 중에는 고급 전용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