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모바일TV ‘U+HDTV’엔 멀티뷰 도입
LG유플러스는 7월 31일 한강 여의도 유람선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대 LTE 핵심 서비스를 공개했다. 풀HD 기반 LTE 서비스에 ‘실시간 공유’와 ‘멀티태스킹’을 더한 차세대 서비스를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All-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Uwa’를 출시했다. Uwa는 실시간으로 휴대전화 화면, 음악, 카메라 공유는 물론 위치 및 화면 스케치, 게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U+Box’ 기반의 비디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U+ShareLIVE’도 8월 중 선보인다. 이용자는 클라우드에 보관된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의 정보 전송은 물론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 무료 주문형 비디오(VOD) 등을 감상하면서 채팅을 나눌 수 있다.
모바일TV ‘U+HDTV’는 4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 ‘멀티뷰’를 도입한다. 사용자는 드라마, 스포츠, 홈쇼핑 등 여러 채널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HD뮤직’을 업그레이드해 풀HD음원과 고화질 영상까지 제공하는 ‘HD LIVE’,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LTE 스마트카’ 서비스도 내놓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