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지성 역시 개념커플!…손편지로 팬들에게 먼저 결혼 소식 알려

입력 2013-08-02 1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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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지성 손편지로 팬들에게 먼저 결혼 발표

‘이보영 지성 결혼 발표’

지성 이보영 커플이 팬들에게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먼저 알려 화제다.

지성은 2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께서도 알고 계시다시피 2007년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온 이보영씨와 올 9월에 결혼하려 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지금 설명할 수 없는 이 떨리는 마음은 저만이 아니라 결혼을 앞둔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요?”라며 “이렇게 몇 자의 글을 적는 것만으로도 어찌나 떨리는지 몇 장의 종이를 구기고 또 구겼는지 모릅니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입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보영도 자신의 팬카페와 갤러리에 손편지를 통해 “제가 갑작스레 이렇게 여러분께 편지를 쓰는 이유는요. 기사를 통해 접하면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여러분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먼저 알려 드리려구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 9월 27일에 결혼해요. 많이 축하해 주실 거죠? 아직 혜성이와 수하의 여운에 빠져계신 분들에게는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 정말 미안하지만, 저도 준비할 시간이 빠듯해서 부득이하게 지금 알려드려요”라고 썼다.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인연을 맺은 후 2007년부터 연예계의 공인커플로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 3월부터 결혼준비를 해왔던 이보영과 지성은 오는 9월27일 서울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편 ‘이보영 지성 결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지성 드디어 결혼하는군요. 축하해요”, “이보영 지성 팬들에게 먼저 결혼 발표, 개념 커플이네요”, “이보영 지성 결혼, 너무 부러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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