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9월 호주서 첫 단독콘서트

입력 2013-08-02 11:52:5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JYJ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김준수가 9월 호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김준수의 호주 단독 콘서트가 확정됐다. 9월28일 시드니에서 첫 호주 공연을 펼친다. 11일 부산 공연을 마무리 한 뒤 9월 초까지 뮤지컬 ‘엘리자벳’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 후 9월 말 호주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수의 이번 호주 단독 공연이 호주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호주 전역으로 방송되는 정부 출자 공영 방송인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방송국의 ‘팝 아시아’코너에 JYJ의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씨제스 관계자는 “국내 방송에서는 불공정한 제약이 따르고 있지만 해외 반응은 뜨겁다”며 해외 인기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준수는 7월30일 발표된 베이징TV ‘음악풍운방’ 주간 해외 인기지표에서 저스틴 비버와 리한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준수의 2집이 발표된 직후에는 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인웨타이 뮤직비디오 주간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김준수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