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은 2일 오전 7시11분께 서울 경희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영화 촬영 중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세를 보여 최근 경희대학교 병원에서 한 달 가량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새벽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숨을 거뒀다.
1967년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한 박용식은 드라마 ‘제3공화국’ ‘제4공화국’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투사부일체’ ‘다세포소녀’ 등에도 출연했으며 최근까지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특별출연하는 등 마지막 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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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