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가 폭풍눈물을 흘린 가운데 가수 바다가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바다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오나미 씨와의 이색적인 무대 어땠어요? 전 나미 씨가 흔쾌히 도와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오나미씨 너무 수고하셨는데 울게 해서…괜히 내 무대 때문에… 나미씨 너무 고마워요. 울지마요”라는 글을 남겼다.
오나미는 지난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바다의 파트너로 등장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나미는 바다가 부르고 있던 노래인 쿨의 ‘애상’ 가사를 정독하다가 무대에 오를 타이밍을 놓쳤다.
오나미는 “내가 무대를 망쳤다”며 폭풍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나미 폭풍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나미 폭풍눈물, 안타깝지만 훈훈하네”, “오나미 폭풍눈물, 바다 멋있다”, “오나미 폭풍눈물, 덕분에 재미있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오나미 폭풍눈물. 바다 트위터 출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