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악역전문 안길강 ‘동네 바보 형’ 몰락

입력 2013-08-04 1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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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강 동네 바보’

악역 전문 배우 안길강이 졸지에 ‘동네 바보 형’이 됐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악인 특집으로 진행됐다. 배우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용의자로 지목된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의 범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측, 누명을 벗기려는 변호사 측으로 나누어 법정 공방을 펼쳤다.

법정 공방 이후 한 동네에서 진행된 미션에서 멤버들에게 ‘손 안 대고 일바지 입기’ 미션이 주어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능숙한 자세로 서로를 도우며 바지를 입었다.

그러나 안길강은 엉거주춤한 자세를 보이며 입지 못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 측은 ‘맨발의 동네 바보’라는 자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날 ‘런닝맨’을 본 누리꾼들은 “안길강, 저렇게 안 봤는데…”, “김희원, 정말 매력있다”, “정웅인, 요즘 정말 대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안길강.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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