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뽀’ 폐지에 ‘뽀미언니’ 나경은 사의 표명까지…이런 일이!

입력 2013-08-05 18: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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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뽀뽀뽀’가 32년만에 폐지되는 가운데 역대 ‘뽀미언니’가운데 한 사람인 나경은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 소식마저 알려져 누리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뽀뽀뽀’ 폐지에 ‘뽀미언니’ 나경은 사의 표명까지…이런 일이!

‘뽀뽀뽀’가 32년만에 폐지된다.

5일 MBC 측은 ‘뽀뽀뽀 아이조아’가 오는 8일 7,75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1981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32년만이다.

‘뽀뽀뽀’의 후속으로는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톡 톡 키즈스쿨’(가제)이 신설된다.

‘뽀뽀뽀’는 32년이라는 세월에 걸맞은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진행자 ‘뽀미언니’는 1대 왕영은을 시작으로 최유라, 장서희, 이의정, 조여정, 나경은 아나운서, 강다솜까지 수많은 여자 스타를 배출했다.

또 ‘뽀뽀뽀’주제곡을 비롯해 총 4만여 곡의 동요가 방송되기도 했다.

한편 ‘뽀뽀뽀’ 폐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뽀뽀뽀’ 폐지라니 슬프다”, “‘뽀뽀뽀’ 폐지 굳이 왜 이런 결정을…”, “‘뽀뽀뽀’ 폐지에 뽀미언니 나경은 사의 표명까지…이런!”, “나경은 사의 표명 철회할 수는 없나…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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