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한지민 주연 ‘플랜맨’ 촬영 시작

입력 2013-08-05 1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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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한지민 주연 ‘플랜맨’ 촬영 시작

배우 정재영과 한지민 주연 영화 ‘플랜맨’이 지난달 2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플랜맨’은 단 1초도 계획 없이 못사는 남자가 본인의 계획에 없던 한 여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무뚝뚝해보이는 정재영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떤 한지민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인다.

한지민은 이번 영화를 위해 몇 번의 탈색을 거쳐 인디밴드 보컬의 매력을 과감히 살렸다.

정재영은 “우연찮게 스릴러를 연속으로 촬영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따뜻한 영화를 촬영하게 되니 남다른 기분이 든다”라며 “한지민과 장광 선생님과 함께 하게 돼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그리고 평소에 꼭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정재영씨와 함께 해서 기쁘다. 사랑스럽지만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소정 캐릭터를 마음껏 연기해 볼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플랜맨’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매진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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