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지난해 사망사고 있어 긴장감 상승’

입력 2013-08-09 0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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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소식이 전해져 인천 해경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연구소는 8일 “지난달 중순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달 들어 백령도와 소청도 등 서해 5도 인근해역에서 잇따라 출현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을 지니고 있어 ‘살인 해파리’로도 불리는 위험한 해파리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8세 여아가 해파리에 쏘여 숨진 전례도 있다.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조심해야겠다”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물놀이도 안심하고 할 수 없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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