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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20번째 병살타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회초 맷 할리데이(33)와 데이빗 프리즈(30)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존 제이(25)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 1아웃을 잡은 뒤 이어진 롭 존슨(31)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한 뒤 6-4-3병살타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