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150km로 16번째 QS 달성

입력 2013-08-09 11: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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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93마일(약 시속 150km)의 공으로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1로 앞선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중심 축인 앨런 크레이그(29)와 만났다.

크레이그는 클린업 트리오 답게 계속해 파울로 커트하며 류현진을 괴롭혔다. 하지만 류현진은 10구째만에 크레이그를 93마일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하며 귀중한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4번 타자 맷 홀리데이(33)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해 시즌 16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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