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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부식녀
8월 8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3’ 10회에서는 치료 시기를 놓쳐 전체 치아가 새카맣게 부식된 ‘썩은 이 외톨이’ 김백주 씨(28세)가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모두를 전율케 할 만큼 아름다운 외모로 다시 태어났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치아부식녀 김백주 씨는 마음껏 웃을 수도, 이야기할 수도 없는 심각한 치아 상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백주 씨는 어릴 때 장난감 말에서 떨어지고 난 후 치아 세 개가 부러졌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을 수 없었고, 그 상태로 지금껏 방치하며 살아 모든 치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끊임없이 찾아오는 진통에 김백주 씨는 “하루에도 진통제를 6~8알을 먹는다”며 “망치로 못을 박는 듯한 고통”이라고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백주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부식된 치아를 치료하고 돌출된 구강구조의 교정을 통해 완벽히 변신했다.
김백주 씨는 치아를 치료한 후 마음껏 미소 지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일 밤 몸서리 칠 정도로 심각했던 치통에서도 벗어났다. 또 음식물을 마음껏 씹을 수 있는 기쁨도 되찾았다.
또한 역대 최고 미모로 탈바꿈 돼 MC군단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스토리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