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아니까” 김지민, “원래 밀려고 했던 유행어는…” 고백

입력 2013-08-09 1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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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아니까” 유행어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느낌 아니까” 김지민, “원래 밀려고 했던 유행어는…” 탄생비화

개그우먼 김지민이 유행어 ‘느낌 아니까~’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뿜엔터테인먼트'에서 ‘느낌 아니까’는 유행어로 밀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유행어로 밀려고 했던 건 ‘이거 뭐야’와 ‘살쪄’ 였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평소 내 이미지가 싼티가 났나보다. ‘담배 피는 느낌 아니깐’이라고 말하는 순간 빵빵 터졌다. 내가 꽐라(?)되는 것을 다들 좋아하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민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예쁜 외모와 달리 반전 매력을 가진 여배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고상한 연기는 대역을 쓰고 담배 피우는 연기, 만취하는 연기 등은 ‘느낌을 아는’ 자신이 하겠다고 적극 나서는 캐릭터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지민 느낌 아니까~ 진짜 재미있다”, “김지민 느낌 아니까, 볼 때마다 재미있다”, “김지민 느낌 아니까~진짜 뿜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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