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초대형 가물치 포획 화제 ‘천적 없는 최악 외래종’

입력 2013-08-09 1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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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 가물치.

8kg 초대형 가물치가 화제다.

국제게임낚시협회(IGFA)는 최근 “지난 6월 1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스태포드 카운티 아퀴아 크리크에서 잡힌 가물치가 17파운드 6온스(약 8kg)의 무게로 최종 확인돼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초대형 가물치는 머리부분이 뱀을 닮아 ‘스네이크헤드’로도 불리며 미국 내에서 상위 포식자나 천적이 없어 골치를 앓는 외래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8kg 초대형 가물치를 낚은 세렙 뉴튼 씨는 “1분 만에 낚아 올리는데 성공했을 만큼 잡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길이가 1m에 달하는 등 너무 커서 쿨러에 보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8kg 초대형 가물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8kg 초대형 가물치, 징그럽다”, “8kg 초대형 가물치 천적이 없으면 위험할텐데”, “8kg 초대형 가물치 생각보다 쉽게 잡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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