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사진제공|스타우스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민호의 글로벌 투어는 그동안 일본(요코하마, 오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중국(상하이, 베이징)을 거치며 6개국 8개 도시에서 9차례 공연됐다. 총 5만 2000여명의 팬들을 만났다.
‘마이 에브리싱’의 마지막 무대인 베이징 공연에는 한국, 프랑스, 일본, 인도 등에서 찾아 온 5000여명의 팬들이 집결했다. 글로벌 투어의 대장정을 마친 이민호는 “마치 한 여름 밤의 꿈처럼 즐겁고 환상적이었다”며 “힘든 일정이었지만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통해 생활의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1년 이민호의 중국공연으로 인연이 되어 콘서트의 모든 안무를 담당하고 특별 게스트로 우정 출연한 퍼포먼스 그룹 몬스터즈(S.I.C, 코모, 원샷)는 투어의 처음부터 피날레까지 게스트 무대에 오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베이징 공연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이민호는 다음날인 12일 CF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떠났다. 귀국 후에는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