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급증 ‘잠 못드는 밤…여성, 60대 이상 많아’

입력 2013-08-18 21:10: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스포츠동아DB

‘수면장애 급증’

‘수면장애 급증’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8년 22만8000명에서 2012년 35만7000명으로 4년 사이 1.57배(12만9000명) 늘었다.

진료비 역시 2008년 195억원에서 2012년 353억원으로 1.81배 급증했고, 공단에서 지급한 급여비도 2008년 137억원에서 2012년 250억원으로 1.8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 환자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많았으며,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세부 증상으로는 ‘불면증’이 23만7931명(66.7%)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세불명 수면장애’(8만4287명), ‘수면성 무호흡’(2만6168명) 증상이 뒤를 이었다.

수면장애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면장애 급증, 편하게 자고 싶다” “수면장애 급증, 잠을 못자면 너무 힘들다” “수면장애 급증, 여성이 더 많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