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교체출전… 한국인 4번째 프리메라리가 데뷔

입력 2013-08-20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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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교체출전’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D 알메리아의 미드필더 김영규(18)가 데뷔전을 치렀다.

김영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에스타디오 델 메디텔라니오에서 열린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비야 레알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김영규는 지난 19일 발표된 18명의 엔트리에 포함돼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팀이 2-2로 맞서던 후반 39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출전으로 김영규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비고)에 이어 4번째로 스페인 1부 리그 무대를 밟은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김영규는 9분여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할 활약은 없었다. 팀은 2-3으로 패했다.

사진|김영규. ‘마르카’ 홈페이지 캡쳐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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