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요정’ 성유리 셀프 디스 “인기가 주춤해서…”

입력 2013-08-20 13: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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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셀프 디스가 화제다.

성유리는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아역배우 갈소원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천만배우 갈소원이에요. 이분은 10년 전 저보다 훨씬 예뻤던 원조요정이랍니다. 힐링캠프 2대 안방마님 어서나와주세요”라고 귀엽게 성유리를 소개했다.

이경규와 김제동의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성유리는 “요즘 살짝 인기가 주춤하고 있었다. 한혜진 씨 덕분에 ‘힐링캠프’에 나오게 됐다. 여러분을 힐링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준 것.

이에 이경규는 “보통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하는데 성유리는 오프닝 같이 해보니까 첫 술부터 배부르다. 멘트할 때도 깊이 생각하지 않는 면이 마음에 든다”고 만족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성유리 셀프 디스에 누리꾼들은 “성유리 셀프 디스 원조 요정의 겸손함”, “성유리 셀프 디스 이렇게 재미있는 사람이었다니…”, “성유리 셀프 디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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