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자살예방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3-08-21 1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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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마이네임이 (MYNAME)이 티브로드 수원방송과 함께하는 2013년 생명사랑 밤길걷기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에 마이네임은 자살예방에 대한 지식과 실천,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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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홍보대사로써 함께 참여 하게 되는 ‘제2회 생명사랑밤길걷기 대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자살자수가 증가함의 안타까움을 시민들에게 직접 전하고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오는 9월 6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경기대입구 광교공원에서 진행되는, 총 33km의 밤길을 걷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홍보대사로 위촉된 마이네임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함께 밤길을 걸을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마이네임은 “요즘은 가족간의 대화의 단절로 사람들이 더 쉽게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자살에 관련된 이야기도 쉽게 나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해가 질 때부터 동이 틀 때까지 걷는 것이고 그게 어둠에서 희망으로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고 들었다. 그러니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어둠속에서도 살아 숨쉬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수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된 마이네임은 신곡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3 강원도 K팝 페스티벌’의 예선이 펼쳐진 카자흐스탄의 K팝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현지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카자흐스탄에서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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