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걸, 내달 29일 한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

입력 2013-08-26 0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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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걸 결혼’

판유걸, 내달 29일 한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

배우 판유걸(32)이 결혼을 한다.

스포츠한국은 26일 판유걸의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유걸은 내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동의 한 웹딩홀에서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 이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유걸은 현재 뮤지컬과 연극 배우로 활동 중인다. 지난 6월 고전 ‘세일즈맨의 죽음’을 리메이크한 연극 ‘아버지’를 마친 뒤, 현재 휴식기를 가지며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결혼식을 치른 후 다시 무대로 복귀해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판유걸은 1999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의 코너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해 독특한 이름을 익살스럽게 소개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연예계 입문,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했고,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진학하면서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는 KBS2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현빈의 동료로 출연한 바 있으며, 연극 ‘바보 빅터’, ‘아버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판유걸 결혼’ 판유걸 페이스북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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