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이적료 1475억원 레알 마드리드 이적 확정

입력 2013-08-26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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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사진=토트넘 핫스퍼 홈페이지.

[동아닷컴]

가레스 베일(24)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며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49억원)에 달한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에 지급할 이적료는 무려 9900만 유로(약 1475억원)로 지난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8000만 파운드(약 1380억원)를 뛰어 넘는 역대 최고액이다.

베일은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며,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은 빠른 시일 내에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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