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포츠코리아
건국대 투수 문동욱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문동욱은 26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열린 2차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동성고 출신의 문동욱은 지난 7월 열린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를 차지했던 선수. 2학년 때까지 포수로 활약했다 투수로 전향했다.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진행된 1라운드에서 한화는 동아대 투수 최영환, LG는 성남고 외야수 배병옥, 넥센은 진흥고 투수 하영민, KIA는 원광대 내야수 강한울, 롯데는 건국대 투수 문동욱, 두산은 동국대 투수 최병욱, SK는 동성고 투수 박규민, 삼성은 덕수고 투수 안규현, KT는 동국대 투수 고영표를 각각 지명했다.
KT는 1라운드 종료 후 행사한 특별 지명(5명)에서 고려대 내야수 문상철, 동아대 포수 안승한, 동국내 내야수 김병희, 경기고 내야수 심우준, 부산고 포수 안중열을 지명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