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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등판에서 1회에만 6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마의 1회’를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크리스 데노피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윌 베너블을 6구만에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은 3번 제드 저코마저 삼진으로 잡아내며 공 13개로 1회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