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서진.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서진은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서진은 기무사 출신임을 밝힌 후 자유로웠던 미국 대학생활과 너무나도 상반되는 내무반 생활이 무료하고 답답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이 상황을 뒤집어 생각했다.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어 이서진은 "1977년 '별은 내 가슴에'를 보며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고 말하며 "제대 이후 아는 교수님의 연기 권유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데뷔 계기를 밝혔다.
이 말을 듣던 김구라가 "연기자로 데뷔하는 과정이 차인표와 매우 흡사하다"고 말을 건네자 이서진은 "사실 저도 그렇게 될 줄 알았다"고 답해 MC들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이서진은 자신을 둘러싼 재벌가 아들이라는 소문에 진짜 로열 패밀리는 윤태영과 이필립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