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베이커리 폐업… 25년만에 사업 철수

입력 2013-09-05 1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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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베이커리 폐업’

제과업체 크라운베이커리가 가맹점 철수를 알렸다.

크라운베이커리 측은 지난 2일 가맹점주들에게 “더 이상 정상적인 가맹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오는 30일 부로 가맹사업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이어 크라운베이커리 측은 “경기 불황으로 더 이상 타 업체들과 경쟁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 2010년 가맹점 수가 252개였으나 2011년에 160개로 줄더니 2012년에는 97개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는 70개 점포만 유지되는 상황.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예전에 많이 찾았는데…”,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아쉽네요”, “크라운베이커리 폐업, 어쩐지 주변에 없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라운베이커리는 사업을 철수하는 이달 말까지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폐업 보상에 대해 점주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크라운베이커리 폐업’ 크라운베이커리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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