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곡 ‘짧은 머리’을 함께한 에이핑크 정은지와 가수 허각. 사진출처 | 허각 트위터
가수 허각이 오는 10월 3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제기된 속도위반설을 부인했다.
5일 허각의 소속사 측은 우려하는 속도 위반으로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최근 열애 사실이 공개되다 보니 더 이상 미루지 말자고 합의해 예정보다 결혼 날짜가 앞당겨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허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드디어 저 결혼합니다. 10월 3일! 정확히 28일 남았네요”라고 구체적인 결혼날짜를 발표했다.
허각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제가 한 여자의 남자가 된 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각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요가강사로 어린 시절 허각의 첫 사랑으로 알려졌다. 허각이 가수 데뷔 이후 우연히 만났다가 교제를 시작했다고.
현재 허각은 10월 앨범 발표를 위해 한창 작업 중이다. 또 11월 단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허각의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허각 10월 3일 결혼! 이렇게 갑자기”, “허각 10월 3일 결혼, 첫사랑과 결혼까지…축하합니다”, “허각 10월 3일 결혼! 상대는 누구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