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클라라’

박은지와 클라라가 방송에서 대결 구도로 비춰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세기의 라이벌’이라는 주제로 박은지, 클라라, 이정, 오종혁을 손님으로 초대했다.

이날 박은지와 클라라는 서로의 시구에 대해 언급했다.

박은지가 클라라의 시구를 보고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를 보고 휴대전화를 떨어뜨릴 뻔 했다.‘멘탈 붕괴’가 왔다”고 고백했다.

클라라는 박은지의 시구에 대해 “폼은 굉장히 멋있다. 그러나 (옷의)색이 맞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박은지가 “(클라라와) ‘시구’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자 클라라는 “섹시해요?”라고 박은지에게 물었다. 이에 박은지는 “클라라 씨가 한국 말을 잘 못하세요”라고 되받아쳤다.

박은지와 클라라는 각각 시구자로 나서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은지는 지난 5월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클라라는 이보다 하루 앞선 5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정과 오종혁은 서로의 공통점인 ‘해병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스포츠코리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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