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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먹방을 선보여 화제인 가운데 아르마딜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김병만을 비롯해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성열이 마야 캠프에 입소했다.
조여정은 이날 방송에서 동물 공포증이 있다며 아르마딜로에 “징그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병만족’이 아르마딜로탕을 끓여 유혹하자 조여정은 용기를 내 고기를 먹었고 고기 맛에 반한 조여정은 땀을 뻘뻘 흘려가며 먹었다.
아르마딜로는 딱딱한 등껍질이 특징인 동물로 빈치목 아르마딜로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야행성이며 곤충, 지렁이, 뱀 등이나 나무 뿌리, 죽은 동물의 고기 등을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몸길이는 75~100cm, 몸무게는 45~60kg며 동작이 민첩하고 구멍을 빠르게 판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김병만은 아르마딜로탕을 먹자 “백숙의 쫄깃한 닭고기 맛이다”라고 평가했고 류담은 “방금 잡은 돼지로 끓인 뼈다귀탕 같다”고 말했다.
‘조여정 먹방’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여정 먹방, 정말 맛있었나보다”, “조여정 먹방, 우리나라에는 아르마딜로 없나?”, “조여정 먹방,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조여정 먹방’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