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씨스타 위문공연, 이기자 부대 ‘초토화’ 떼창

입력 2013-09-09 0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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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위문공연. 사진출처 |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씨스타 위문공연. 사진출처 |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씨스타 위문공연…이기자 부대 열광

걸그룹 씨스타가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가수 김태우와 걸그룹 씨스타가 이기자 부대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수색대대원들은 “아이돌이 왔다”는 말에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김태우를 보자 크게 실망했다. 김태우 역시 “나라도 이런 상황에 그런 반응을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씨스타가 등장하자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부대원들은 무대 앞으로 일제히 달려나왔고, 씨스타 노래를 따라불렀다. 심 해밍턴은 “효린 제일 예뻐”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씨스타는 열성적인 환호를 보내는 군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대대원은 씨스타가 떠나는 모습을 보며 아쉬워했다.

한편, 방송 후 누리꾼들은 “씨스타 위문공연, 같은 여자가 봐도 매력적이다”, “씨스타 위문공연 반응, 남 일 같지가 않다”, “씨스타 위문공연, 김태우 공연은 시큰둥하더니…재미있다”, “씨스타 위문공연, 군인 마음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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